◎조립식 건축·내장 이색 호텔체인 급성장「호텔의 맥도널드」를 겨냥한 표준화된 1박에 1백30프랑(약 1만7천원)의 포르뮈르1(F1)이란 이색적인 호텔체인이 프랑스에서 급성장하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조립식 건축에 내장을 레고장난감처럼 조립,9㎡의 공간에 더블침대를 놓은 이 호텔은 6년새 체인이 프랑스에서 2백10개로 늘었으며 벨기에 네덜란드 영국 독일은 물론 동구로도 뻗고있다.
소피텔,노보텔,이비스 등 고급 호텔체인을 갖고 1백37억프랑의 외형을 올리는 프랑스의 호텔제국 아코르그룹이 만든 이 호텔은 매출액이 90년 3억프랑에서 금년에는 50% 성장한 4억5천만프랑으로 어림하고 있다.
현재 6개국에 2백25개의 체인을 가진 F1호텔은 이러한 성공에 힘입어 8백개의 체인을 10년간 증설하며 이중 절반은 독일 영국 벨기에 그리고 폴란드 체코 헝가리 등 동구권까지 겨냥한다는 것.<파리=김영환특파원>파리=김영환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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