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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수법 2인조/또 의류점 강도/어제 이태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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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수법 2인조/또 의류점 강도/어제 이태원서

입력
1991.12.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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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심 의상실에서 대낮 강도 피해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6일 동일범의 소행으로 보이는 세번째 2인조 강도사건이 발생했다.6일 하오 4시30분께 서울 용산구 이태원2동 260의 184 의류점 「엘레쁘띠끄」(주인 김호길·38·여)에 2인조 강도가 손님을 가장해 들어와 조모양(25·서울 강남구 일원동) 등 종업원 3명을 식칼로 위협,조양의 에메랄드반지 1개 등 보석류 6개와 진열돼 있던 재킷 10벌 등 3백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아 달아났다.

조양에 의하면 30대와 40대 중반의 남자 2명이 1층 매장에 들어와 옷을 고르다 『스키복을 사겠다』며 2층 매장으로 올라가 갑자기 가슴속에서 식칼을 꺼내며 자신과 함께 일하던 종업원 2명 등 3명을 매장구석으로 몰아넣고 가지고온 청색테이프로 손발을 묶은뒤 눈과 입을 가리고 금품을 털어 달아났다는 것.

이에 앞서 지난달 20일과 25일에도 서울 강남구 청담동 80 의류점 「로즈느와」와 중구 충무로2가 「박의상실」에 손님을 가장한 30대와 40대 남자 2인조가 침입,종업원을 칼로 위협해 각각 4백15만원과 60만원 상당의 현금과 금품을 털어 달아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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