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부는 6일 상호신용금고·창업투자회사·신용카드회사 등 중소금융기관의 자금조달을 돕기위해 국공채·회사채 등 채권을 담보로 콜거래를 할 수 있는 담보콜시장을 내년초에 개설키로 했다.이에 따라 신용도가 낮아 금융기관간의 자금조달 창구인 콜시장 참여가 어려웠던 이들 중소금융기관들은 콜시장에서 자금을 조달,서민대출을 늘릴 수 있게 된다.
6백여 금융기관이 참여하고 있는 콜시장은 담보제공없이 신용도에 따라 거래돼 왔기 때문에 상호신용금고 등 중소금융기관들은 독자적으로 콜시장에 참여하지 못하고 편법적으로 담보물을 제공하는 방법으로 참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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