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 AFP 연합=특약】 북한은 미국이 한국으로부터 핵무기를 철수하고 이를 검증할 수 있게되면 내년 2월께 핵안전협정에 서명할 것이라고 교도통신이 4일 보도했다.이 통신은 일본을 방문중인 북한의 김병홍 군축평화연구소 부소장의 말을 빌려 북한은 이같은 조건이 충족되면 내년 2월의 국제원자력기구(IAEA) 총회에서 핵안전협정에 서명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 부소장은 이어 북한이 이전에 제의했던 서명전제조건 세가지중 미국의 대한 핵우산 철거요구는 분명히 철회했다고 밝혔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