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북방 4개 도서 일 반환/옐친,가능성 배제키로/사할린주 특사 밝혀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북방 4개 도서 일 반환/옐친,가능성 배제키로/사할린주 특사 밝혀

입력
1991.12.04 00:00
0 0

【모스크바 로이터=연합】 보리스 옐친 러시아공화국 대통령은 일본과 영유권 분쟁을 빚고 있는 북방 4개 도서를 일본에 넘겨줄 가능성을 배제한 것으로 소련관영 타스통신이 2일 옐친 대통령의 사할린주 특사인 비탈리 굴리씨의 말을 인용,보도했다.타스통신은 굴리씨가 이날 지방 라디오방송과의 회견에서 『북방도서 영유권문제는 국제법의 준수와 합법성,정의 그리고 쿠릴열도에 거주하는 러시아인들의 이익보호에 입각해서 해결돼야 한다』고 주장,옐친 대통령은 『북방도서 인도문제는 논쟁거리가 아니며 또 될수도 없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굴리씨의 이같은 발언은 최근 러시아공화국 당국이 일본과의 영유권 분쟁해결에 진전이 있었다고 밝히고 옐친 대통령도 대일 관계개선을 역설해온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 주목된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