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가 92학년도 신입생 합격자발표 및 신체검사를 신년연휴를 앞둔 30·31일 이틀간 실시키로해 지원자 1만1천여명중 절반이상인 지방수험생들이 고속버스·열차표와 숙박시설을 구하느라 큰 불편을 겪어야 할 판.특히 합격자발표 전날인 29일은 일요일 이어서 연휴기간의 고속버스 철도 항공편은 물론 호텔 여관 등 숙박업소 예약이 몹시 어려운 상황.
서울대는 또 합격자 발표날인 30일에 전체 14개단과 대학중 10개 대학의 신체검사를 실시키로 하고 불참할 경우 불합격처리한다고 밝혀 지방출신 수험생들에게 미리 상경할 것을 강요하는 셈.
서울대는 원서접수기간에도 일요일인 지난 24일에는 접수를 하지않아 수험생들이 골탕을 먹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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