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은 2일 95년도에 발사될 첫 국내통신위성 무궁화호의 주사업자로 미국의 제너럴 일렉트릭스(GE)사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한국통신은 지난 10월31일 규격평가에서 선정된 GE사와 영국의 브리티시 에어로 스페이스사(BAC)에 대해 지난달 30일까지 가격평가를 실시한 결과 GE사가 1억4천5백10만달러의 입찰가격을 제시,BAC의 입찰가격보다 7백42만달러 저렴했고 기술부문에서 6개 분야중 시스템분야를 제외한 탑재장비,위성체,지상장비,품질보증 및 시험 등 5개 분야에서 GE사가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고 선정이유를 밝혔다.
한국통신은 20일께 GE사와 계약을 체결한 뒤 위성체제작을 시작해 95년중 주위성과 부위성을 발사,같은해 10월부터 통신과 방송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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