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경찰서는 1일 경찰관을 사칭,여관 객실문을 열게한뒤 투숙객을 흉기로 위협,금품을 빼앗고 성폭행한 석모군(19·술집종업원)을 강도강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달아난 공범 김민수씨(24· 〃 )를 감은 혐의로 수배했다.경찰에 의함면 서군 등은 1일 상오6시10분께 서울 은평구 대조동 185의 14 대성장여관에 들어가 603호에 투숙한 김모씨(28·회사원)에게 『시위에 참가한 운동권 학생을 잡으러 나온 경찰관』이라고 속여 문을 열게 한뒤 흉기로 위협,미리 준비한 스타킹으로 양손을 묶은뒤 현금 7만원을 빼았고 함께 있던 김모양(20·종업원)을 성폭행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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