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효자성당/방화추정 화재

【전주=윤승용기자】 1일 새벽1시께 전북 전주시 관악구 효자동 1가 효자성당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나 성당제대와 십자가 집기류 등을 태워 3백여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30분만에 진화됐다.경찰은 제단에 놓여있던 의자 등 일부집기와 융단 14장이 제단 옆으로 옮겨진 점과 성당 사무실이 어지럽혀져 있고 서랍속에 있던 현금 2만원이 없어진 점으로 미루어 절도범이 방화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