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부는 30일 증권사들이 판매하는 통화채권펀드(BMF)의 통화채편입 비율을 현행 80%에서 60%로 낮추고 회사채편입비율은 20%에서 40%로 올려 연수익률을 14% 수준으로 상향조정키로 했다.이는 금리자유화로 BMF와 유사상품인 단자사의 CMA(어음관리계좌)의 수익률이 연 17% 수준으로 높아진데 반해 BMF의 수익률은 연 13%에 불과해 금융기관간 자금이동이 심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BMF의 매각잔고는 지난해말 1조4천6백94억원에서 지난 10월말에는 8천1백60억원으로 격감,증시 주변자금의 이탈이 심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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