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회담전 대표 파견할수도【예루살렘·다마스쿠스 로이터=연합】 중동평화회담 2단계 쌍무협상의 연기를 요구해온 이스라엘은 28일 회담 개최일시에 관해 미국측과 협상할 용의가 있으며 미국이 강행하고 있는 오는 12월4일의 쌍무협상 직전에 대표 1명을 파견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혀 기존의 강경입장을 다소 완화했다.
이와 관련,시리아는 이스라엘의 참가여부에 상관없이 12월4일의 워싱턴 회담에 참가할 것이라고 시리아 외무부의 한 관리가 이날 밝혔다.
요시 벤 아하론 이스라엘 총리실장은 이날 이스라엘군 라디오 방송과의 회견에서 미국과 『일종의 타협에 도달하기를 바란다』고 말해 다음달 4일에 쌍무협상을 강행한다는 미국측 태도에 대한 반대입장에 변화가 있을수도 있음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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