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사범대교수 99명 전원은 28일 「교육과정 개정시안에 대한 우리의 견해」라는 성명을 발표,『교육부의 개정시한은 국민여론과 교육전문가의 견해를 충분히 수용,반영하지 못한 것』이라고 지적하고 『교육부는 연구기간을 연장하고 각계의 의견을 폭넓게 수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교수들은 또 『일반 고등학교의 계열을 8개로 세분화한 교육부의 개정시안은 보통시민 교육에 우선을 두어야한다는 일반고교 교육의 근본취지에 어긋난다』며 『각급학교 교과체제와 교과별 내용의 연구가 전문연구기관의 주관아래 체계적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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