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은 민간인출자 허용/내년중 2천억원 조달

재무부는 26일 중소기업 은행의 중소기업에 대한 대출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민간인출자를 허용,내년중에 일반공모 방식으로 2천억원을 조달키로 했다.이에따라 중소기업은행의 납입자본금은 정부출자액 3천억원을 포함,모두 5천억원으로 늘어나게 됐으며 일반인출자가 허용됨에 따라 민영화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출자금이 2천억원 늘어나면 실제 대출여력은 통화승수효과를 감안할때 1조원 가량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재무부는 이에앞서 지난 9월 중소기업은행법개정안을 마련,법정자본금 한도를 1조원으로 증액토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