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방배경찰서는 25일 학교주변에서 등하교길 학생들로부터 금품을 뜯어온 서모군(15·서울 S중 2년 중퇴) 등 가출 10대 3명을 붙잡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달아난 조모군(15)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경찰에 의하면 학교친구 사이인 서군 등은 지난 3월 초순 하오3시께 서울 관악구 봉천3동 덕산교회 앞길에서 집으로 돌아가던 장모군(14·서울S중 2년)을 골목으로 끌고가 위협,5천7백원을 빼앗는 등 같은 학교학생 13명으로부터 모두 13만5천원을 빼앗은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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