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이상원기자】 한국일보사와 일간스포츠·대구시 생활체육협의회가 공동주최하는 한국거북이마라톤 제2회 대구대회가 24일 1만2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수성구 어린이회관수성못을 잇는 6.85㎞ 구간에서 개최됐다.이날 행사에는 박철언 체육청소년부장관을 비롯,정충검 대구부시장 박노영 대구경찰청장 김규택 수성구청장과 김상구 대구시 생활체육협의회장 가수 최성수씨 등이 참가,시민들과 함께 초겨울 아침 산책로를 1시간가량 걸었다.
대한적십자사 대구지부 및 부녀봉사단원 10여명은 따끈한 커피와 엽차를 무료로 봉사했고 가수 최성수씨는 일주로 산책후 히트곡 「동행」을 시민들과 함께 불러 노래의 한마당을 펼쳤다.
대구어린이회관은 행사를 위해 상오 5시반부터 10시까지 입장객들을 무료입장시켰으며 모범운전사 23명이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거리정리봉사에 나섰다.
박 체육청소년부장관은 격려사를 통해 『한국거북이 마라톤 대구대회는 지역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뜻깊은 행사』라고 말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