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 AFP 연합=특약】 북한은 대외경제 관계를 증진하기 위해 홍콩과 합작은행을 설립했다고 23일 관영 중앙통신이 보도했다.예금과 대출 및 각종 금융업무를 맡게될 이 합작은행의 명칭은 「고려통일개발은행(KRDB)」으로 지난 22일 평양에서 창립연회가 열렸다고 중앙통신은 전했다.
이 은행은 북한의 「오산독무역회사」와 홍콩의 「중국해외투자회사」가 공동출자해 설립된 것으로 『북한의 경제 및 과학기술을 발전시키고 세계은행들과의 관계를 확대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이 통신은 보도했다.
중앙통신은 또 이 은행은 본점을 평양에 두고 해외에 지사를 설립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