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당의 김윤환 사무총장은 23일 14대총선 공천과 관련,『우리 헌정사를 보면 여당의 현역탈락률이 20∼40%에 이르렀다』고 말해 현역의원중 40% 안팎으로 대폭 교체될 것임을 시사했다.김 총장은 또 『공천시 계파간 지분을 무시할수는 없으나 당선위주로 공천해야 할것』이라면서 『야권통합이후 민자당의 선거여건이 점점 어려워져가고 있는 만큼 이를 극복하기 위해선 계파간 지분의 벽을 깨야한다』고 말했다.
김 총장은 『같은 깃발아래 선거를 치르면 진정한 민자계가 생길 것』이라며 『대통령 후보지명도 이같은 토대위에서 공식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총장은 이밖에 호남출신 현역장관들의 지역구 출마를 위한 영입가능성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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