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그다드 로이터=연합】 이라크는 23일 영국인 사업가 아이언 리히터씨(45)를 투옥 6년만에 석방했다고 사드루딘아가 칸 유엔특사가 밝혔다.리히터씨의 석방소식에 접한 영국 외무부는 「지극히 반가운 소식」이라며 환영의 뜻을 표시했다.
사드루딘 유엔특사는 또한 이날 기자회견에서 영국은 이라크의 삭량구입을 위해 1억2천5백만달러 상당의 이라크 자산 동결을 해제할 것이라고 말했다.
리히터씨는 지난 86년 뇌물 공여죄로 종신형을 선고받고 복역해왔으나 계속 자신의 결백을 주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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