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화혐의 김정길교수 수사결과 사실과 달라

서울 동부경찰서는 22일 방화혐의로 입건됐던 경기대 행정대학원장 김정길교수(55)의 혐의사실은 수사결과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경찰은 이날 검찰에낸 수사보고서에서 『정밀현장 감식결과 방화혐의는 없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며 『손모씨(43·여)와도 친분관계 이상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 4일 김 교수가 내연관계인 손씨와 다툼 끝에 손씨 집에 불을 질렀다고 발표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