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정일화특파원】 북한 외교부 소속 군축평화연구소 부소장 최우진씨를 단장으로한 3명의 북한인사들이 17일부터 이틀간 조지 워싱턴대 아시아문제연구소 주최로 열린 「1990년대의 한반도문제」 세미나에 참석한후 20일 워싱턴을 떠났다.그는 북한은 핵무기를 보유하거나 생산할 능력이 없다고 말했으나 「조그만한 시험용 원자로」는 현재 가동중이라고 밝혔다.
최 부소장은 베이커 미국무장관의 6자 회담 구상은 비행기를 타고오면서 들은 얘기일 뿐이라고 전제,이것이 한반도 통일에 도움이 된다면 반대할 이유가 없으나 지금 당장 열자는 것이면 좀더 연구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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