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최연안기자】 부산 동아대 입시부정 사건을 수사중인 부산지검 특수부 양인석검사는 20일 하오 부산지법으로부터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동아대 승학캠퍼스내 교무과와 서류창고 전산소 등을 수색,87·88학년도 입시원서 및 면접고사 결과 88년도 논술고사 답안지철 등 반트럭분을 압수했다.그러나 핵심자료인 입시사정원부 등록자원부 학력고사 성적표 등을 압수하지 못해 학교측이 폐기했거나 사전에 빼돌린 것으로 보고 21일 다시 수색을 벌이기로 했다.
검찰은 다음주중 피고발인인 이 대학 손병규총장과 정수봉 재단이사장 등을 소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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