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검 북부지청 특수부 이홍춘검사는 19일 모주택자로 위장,직장주택조합에 가입,시가 1억5천만원 상당의 아파트를 불법 분양받은 (주)코리아제록스 서부영업소 과장 권명찬씨(35·서울 도봉구 쌍문4동) 등 7명을 주택건설 촉진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하고 이종언씨(42·코리아제록스 중앙영업소장) 등 7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검찰에 의하면 권씨 등은 아파트나 단독주택 등을 1채이상씩 갖고있는데도 주소지를 옮겨 전세입주한뒤 직장 주택조합에 가입,지난 2월 (주)코리아제록스 등 7개 연합직장 주택조합이 건축한 도봉구 쌍문동 한양아파트 32평형(시가 1억5천만원)을 1채씩 불법분양 받은 혐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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