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행선은 서초·양재·판교 진입불허/「경인」엔 작전동에 새 톨게이트/내 2일부터정부의 제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통소통대책 확정에 따라 12월2일부터 경수고속도로 하행선에서는 상오8시∼하오8시에 강변 잠원 서초 양재 판교 등 5개 인터체인지를 통해 고속도로 밖으로 진출하는 길이 폐쇄된다.
또 같은 시간대에 상행선에서는 서초 양재 판교 등 3개 인터체인지를 이용한 고속도로 진입이 금지된다.
이 조치로 강북에서 고속도로 구간일부를 이용,출퇴근하던 서울 강남지역 주민들의 불편이 커지게 됐으며 일단 고속도로 하행선에 진입한 이후에는 신갈이남까지 가야한다.
교통부는 서울수원구간의 경우 하루 7만8천5백여대의 차량이 다녀 평균 주행속도가 25㎞에 불과하고 체증이 가장 심한 서초양재구간은 시내 통행차량이 30∼50%나 되는데다 상오8시부터 하오9시까지 13시간동안 교통혼잡이 극심해 고속도로의 기능이 회복되도록 서울시내가 목적지인 차량을 시내도로로 다니게 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교통부는 또 경인구간에는 부평 부천등지의 톨게이트 7개를 철거,서울 신월기점 7.4㎞ 지점인 인천 북구 작전동에 톨게이트를 새로 설치해 한곳만 운영함으로써 소통을 원활히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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