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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문창재특파원】 동해와 황해의 오염방지대책을 위한 한국 일본 중국 소련 4개국의 정부차원 협의가 내년부터 정기적으로 열릴 것으로 보인다.18일 니혼게이자이(일본 경제)신문에 의하면 일본 환경청은 4개국 정책담당자간에 대기 및 수질보전·환경보호를 위한 각국의 규제책과 법제도·환경보전기술 등의 협의를 통해 산성비 및 동해와 황해의 오염방지대책을 수립하기 위해 내년부터 연 1회씩 회의를 개최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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