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변협(회장 김홍수)은 지난 9월30일 발생한 마포구 대흥동 여국교생 방화살인사건을 자체조사한 결과 경찰의 수사과정에 많은 의문점이 발견됐다며 검찰의 재수사를 촉구하는 공한을 18일 정구영 검찰총장에게 보냈다.변협은 공한에서 『경찰이 많은 의문점에 대한 기초조사를 외면한채 서둘러 숨진 권미경양(9·국교2년)의 오빠(10·국교4년)로부터 자백을 받아냄으로써 범인을 섣불리 단정하지 않았느냐는 강한 의구심이든다』며 『검찰이 즉시 재수사에 착수,진상을 규명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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