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개방」도 초당적 대처/예산위 시한연장은 총무회담에 일임여야는 15일 하오 국회에서 당3역이 참석한 중진회담을 열고 정부의 추곡수매 동의안과 함께 야당의 수정권고 동의안을 농림수산위에 동시상정키로 합의하고 구체적인 처리문제는 오는 26일 중진회담을 다시열어 논의키로 했다.
특히 양측은 우루과이라운드 협상에서의 쌀수입 개방 압력에 여야가 초당적으로 공동대처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여야는 또 예산안 처리문제는 예결위 심의과정을 지켜본뒤 중진회담에서 다시 협의키로 하고 야당측이 요구한 예결위 시한연장 등 의사일정 조정문제는 총무회담에 일임키로 했다.
이날 회담에서 국회의원선거법·정치자금법 개정문제는 논의되지 않았으나 김종호 민자당 원내총무는 이와관련,『양당 총장간 상당한 의견접근이 있어 16일 총장회담에서 진척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