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경찰서는 15일 포거도박판에서 돈을 잃자 판돈 등을 강제로 빼앗고 폭력을 휘두른 안병일씨(32·무직·인천 북구 학전동 425의 6) 등 10명을 강도상해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달아난 최영한씨(30) 등 5명을 수배했다.경찰에 의하면 안씨 등은 지난 11일 하오7시께부터 다음날 상오4시30분께까지 여관에서 포커판을 벌이다 돈을 잃자 함께 도박을 하던 고남규씨(35·회사원·송파구 가락동 169의 8) 등 3명에게 『사기도박을 한다』며 트집잡아 맥주병을 깨 휘둘러 고씨에게 전치2주의 상처를 입힌뒤 4백70여만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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