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연합】 북한의 김정우 대외경제위원회 사무차관은 11일 두만강 하구에 설치할 예정인 북한 최초의 경제특구인 「자유경제무역지대」가 빠르면 이달중 중앙인민 위원회에서 정식결정될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일본의 교도(공동) 통신이 11일 북경발로 보도했다.교도통신에 따르면 김은 이날 외국 기자로서는 처음으로 소련·중국·북한 3국 국경을 취재한 일본의 지방신문 니가타(신사) 일본기자단과의 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북한의 경제특구는 무관세화 등 외국기업 유치를 위한 구체적인 우대책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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