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국 개별이해 강조 말아야”칼라 힐스 미 무역대표부 대표는 11일 『시장개방 문제는 각국의 개별적인 이해를 지나치게 강조해서는 안된다』며 한국의 쌀수입 전면 개방을 강력히 요구했다.
12일부터 시작되는 아태경제협력 각료회의(APEC) 서울총회에 참석키위해 이날 하오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한 힐스대표는 『시장개방은 모든 분야에서 예외없이 이루어져야 한다는게 미국의 정책』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힐스대표는 『한국정부와 양국 교역문제를 갖기 위해 일정을 앞당겨 입국했다』며 『이번 APEC 총회가 우리의 최대관심사인 우루과이라운드 논의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힐스대표는 『한국의 경제상황이 과거처럼 활력적이진 않지만 그리 나쁘지도 않다』고 진단한 뒤 『교역자유화 조치는 한국성장에도 긍정적 영항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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