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수십억대 도박판/주부등 17명 영장/대마초 흡입도 조사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수십억대 도박판/주부등 17명 영장/대마초 흡입도 조사

입력
1991.11.10 00:00
0 0

【수원=배국남기자】 수원지검은 9일 수원·안산 등 경기도 일대 가정집을 돌며 수십억원대의 도박판을 벌여온 김성태씨(41·수원시 장안구 우만동 현대아파트16동 203호) 등 가정주부가 낀 전문도박단 17명을 상습도박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검찰에 의하면 김씨 등은 지난 4월2일 김씨의 집에서 가정주부 김명자씨(36·여·경기 송탄시 신장2동 278의 17) 등 20명이 판돈 2백만∼5백만원씩을 걸고 1억원대의 속칭 「황상대 도리짓고땡」이라는 신종노름을 하는 등 최근까지 경기도 일대 가정집을 전전하며 1백50여차례에 걸쳐 수십억원대의 도박판을 벌여왔다는 것이다.

검찰은 또 지난 7일 밤10시30분께 수원시 권선구 인계동 965의 9 용아빌딩 4층 김순남씨(46·여) 집을 급습,도박을 하던 배인국씨(45·송탄시 서정동 33) 등 21명을 연행하고 현장에서 현금·수표 1억6천만원 화투 카드와 함께 대마초 10g을 증거물로 압수했다.

검찰은 이들이 도박을 하며 상습적으로 대마초를 피워온 것으로 보고 대마초 흡입부문에 대해서도 조사중이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