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크스바겐,스즈키와 초소형차 합작검토독일 최대 자동차 메이커 폴크스바겐사는 일본의 초소형차 전문메이커 스즈키자동차와 합작 가능성을 공동 검토하기로 합의했다고 최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폴크스바겐은 그룹산하의 스페인 Seat자동차를 통해 스즈키와 새로운 초소형차를 공동개발,생산하는 사업의 기술적 경제 타당성을 검토하는 작업을 내년 중반까지 마무리짓기로 했다.
유럽의 초소형차 시장을 주공략대상으로 한 이 합작사업계획은 현재 폴크스바겐의 생산차종중 가장 소형인 배기량 1천∼1천3백㏄급의 폴로(Polo)보다 작은 초소형차를 개발,유럽현지에서 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폴크스바겐은 현재 유명한 Swatch시계의 고안자인 스위스기업가 니콜라스 하이에크가 최근 개발한 혁신적인 개념의 초소형차 「Swatch자동차」의 합작생산도 추진하고 있다.<베를린=강병태특파원>베를린=강병태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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