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경찰서는 9일 항생제 등 수입약품을 엉터리로 배합해 미국에서 자신이 개발한 회춘약이라고 속여판 양영창씨(50·무직·서울 동작구 흑석1동 236의 24)를 사기,약사법 위반혐의로 구속했다.경찰에 의하면 양씨는 남대문시장 수입약품상에서 구입한 강장제와 항생제,신경제 등 10여가지 약을 섞어 만든뒤 지난달 20일 서울 중구 태평로1가 N호텔커피숍에서 친구소개로 만난 선우모씨(48·여·서울 서초구 서초동 삼풍아파트)에게 『이 약은 내가 개발한 우주비행사용 회춘약』이라고 속여 한달 복용분을 5백만원에 판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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