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우대통령은 8일 『정부는 96년까지 제7차 경제사회발전 5개년계획 기간에 해마다 50만채의 집을 건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노 대통령은 이날 하오 경기 안산시에 건립된 근로자주택 입주식에 참석,『지난 8월말로 임기중 짓겠다고 약속한 2백만채의 주택이 모두 착공됐다』며 이같이 말하고 『이에따라 오르기만 하던 집값이 떨어지고 있듯 집없는 국민들의 어려움이 가시고 우리사회의 주택문제는 해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입주식 참석에 이어 반월공단내의 한국지퍼와 공단본부를 차례로 방문,생산시설 및 공정 등을 살펴보고 근로자와 공단관계자를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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