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 로이터 AFP=연합】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담 이틀째인 8일 프랑스는 이번 회담을 끝마치면서 발표된 소련문제에 관한 공동선언에 서명을 거부했다고 프랑수아 미테랑 프랑스 대통령이 밝혔다.미테랑 대통령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프랑스는 나토가 제3국이 추구해야할 정치·경제정책에 대해 조언을 할 수 없는 것으로 믿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성명은 나토정상들이 로마정상회담이 끝날무렵 발표할 3개의 선언문 가운데 한가지로 소련에 대해 국제법의 준수와 핵무기 중앙통제 및 인권에 대한 임무를 이행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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