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상점 불매운동에【LA 지사=백승환기자】 한인을 경멸하는 내용의 「블랙 코리아」라는 노래를 불러 물의를 빚고 있는 흑인가수 아시스 큐브의 광고모델 전속사인 미국 「세인트 아이스」 맥주회사는 8일 일반 상점에 나붙어 있는 아이스 큐브의 판촉용 사진을 모두 회수키로 결정하고 앞으로 아이스 큐브를 모델로 한 일체의 광고를 중단할 것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세인트 아이스」사의 미놋 위신거사장은 이날 미 남가주 한인식품장협회 임원들과 만나 이같이 밝히고 『한인업자들 사이에 자사제품 불매움직임이 확산되고 있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말했다.
「블랙코리아」 노래가 발표된후 미주지역 한인주류 판매업자 및 마켓 소매업자들은 아이스큐브가 광고모델로 나오는 세인트 아이스맥주에 대해 주문을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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