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이건우기자】 속보=지난 89년 유괴됐다 경기 수원의 부모품으로 돌아가게 될것으로 알려졌던 소희양(3)을 마산 부림시장에서 잃어버린 자신의 딸 미은이라고 주장했던 김이웅씨(46·목공·경남 함안군 칠원면 유원리)는 7일 하오8시께 수원에서 형사 3명과 함께 집으로 찾아온 소희양을 만나 친자 확인끝에 왼쪽 어깨부분에 어른손 크기의 푸른반점이 있는 점을 지적,자신의 딸이 틀림없다고 주장했다.그러나 양부모 최재일씨 부부측은 『소희가 김씨의 딸이라는 것을 확신할 수 없다』며 『유전자·조직검사 등을 통해 친자여부가 가려지면 돌려보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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