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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석문일대 358만평/국가공단 지정/유성 첨단지방공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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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석문일대 358만평/국가공단 지정/유성 첨단지방공단도

입력
1991.11.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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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7일 충남 당진군 석문면 삼봉리와 고대면 성산리 일대와 인접 해안 등 모두 3백58만2천평을 석문국가 공업단지로,대전시 유성구 관평 용산 탑립 송강동일원 1백37만3천평을 대전첨단지방공단으로 각각 지정했다.석문 국가공업단지는 육지 98만3천평과 해안매립지 2백59만9천평에 조성되는데 내년중 착공,오는 2001년에 완공될 예정이다.

정부는 석문 공업단지중 3백22만6천평은 공업단지로,35만6천평은 주거단지로 각각 공영개발에 자동차부품 등 기계공업과 정밀화학 업종 등 2백여개 업체를 유치할 계획이다.

석문공업단지가 조성되면 현재 개발중인 아산,대산공단과 연계돼 충남지역의 경제기반 확충과 수도권 산업시설의 분산을 촉진할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석문공단의 용수는 석문담수호에서 하루 9만톤이 공급되며 전력은 건설계획중인 당진화력발전소에서 공급된다.

대전 첨단지방공단은 대전시가 공영개발 방식으로 금년중 착공,95년에 완공할 예정인데 모두 1백37만평에 신소재,정밀화학,첨단기계 등 첨단산업업종 1백50개 업체가 입주하게 된다. 대전시는 대덕연구단지의 연구결과와 대전지방공단의 생산활동을 연계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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