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로 AP=연합】 캐나다 일본 및 페만지역 산유국들은 중동평화회의에 참여해 1백50억달러상당의 지역원조 계획에 자금을 지원할 가능성이 있다고 관영 알 곰후리아지가 6일 보도했다.이 신문은 지역원조 자금에 관한 협상은 아마도 모스크바에서 개최될 다음 단계의 다자간 협상에서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중동평화회의의 쌍무회담은 지난 3일과 4일 상오에 열린 아랍대표단과 이스라엘간의 개별회담으로 시작됐는데 다음번 회담 장소가 합의되지 않아 회담이 지연되고 있다.
이와 관련,알 곰후리아지는 『현재로서 이스라엘과 아랍대표간의 쌍무회의는 오는 20일이나 22일께 워싱턴에서 재개될것이 거의 확실시된다』고 말하고 『지역원조자금 협의를 위한 다자간회의는 그 이후에 열릴 예정인데 현재 회담일자의 확정을 위한 협의가 진행중이며 개최지는 소련이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1백50억달러 규모의 이같은 지역원조자금은 중국 국가들의 경제개발을 돕기위해 조성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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