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6일 하오 조흥 상업 한일 서울신탁 제일은행 등 5대 시중은행 여신담당 임원회의를 소집,11월중에도 추가로 3천억원 규모의 예대상계를 실시하고 여기서 발생하는 여유자금은 중소기업을 지원하는데 전액 투입하라고 지시했다. 한은은 10월중에도 시중은행들로 하여금 총 5천억원대의 예대상계를 실시토록 지시한바 있다.예대상계란 꺾기 등으로 강제예치된 예금을 같은 액수만큼의 대출금과 함께 장부상에서 떨어버리는 것으로 그만큼 통화량이 줄게돼 계수상으로 추가자금 공급여력이 생기게된다.
한은은 10월말경에 통화가 집중적으로 늘어난 점을 지적,이달 중순까지는 은행대출을 최대한 억제할 것도 지시했다.
또 지속적인 단속에도 불구하고 대출을 해주며 일부를 강제 예금케하는 꺾기가 아직도 사라지지 않고 있다고 밝히고 꺾기행위를 자제해 줄것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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