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만 입건·구속 탄압”【제주=혀태헌기자】 제주도의회 의원 17명중 무소속의원 8명 전원은 4일 무소속 동우회회장 구속 등과 관련,4일 무기한 거부키로 결의했다.
무소속 동우회(회장 강완철의원)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광역의회 선거이후 경찰이 무속의원만 3명을 선거법 위반 혐의로 입건한데 이어 최근 검찰이 교육위원 선출과 관련,뇌물수수 혐의로 무소속 동우회의 강 회장을 또 구속한것은 무소속을 무력화 시키려는 외압』이라고 주장하고 『민주당과 시작당국이 외압을 중지할때까지 무기한 등원치 않겠다』고 밝혔다.
무소속의원들의 집단동원 거부결의로 제주도 의회는 이달중 열기로 한 임시회는 물론 내달 정기회에서 여당단독의 파행운영을 면치 못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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