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지난 80년 5·18당시 조선대에 재학중 항쟁을 주도했던 조선대 출신 18명의 사회인들이 보상금의 일부로 「조선대학교 5·18장학회」를 설립했다.이들은 지난 3일 광주 신양파크호텔에서 장학회 설립 모임을 갖고 이돈명 전 조선대 총장을 초대회장에 추대하는 등 장학사업에 첫발을 디뎠다.
기금총액은 모두 7천8백30만원으로 18명이 지난해 12월 광주보상법에 따라 받은 보상금중 최고 6백만원에서 최하 1백50만원까지 10%씩을 기금으로 갹출한 것으로 앞으로 일반회원도 확보해 장학회 규모를 더 늘릴 계획이다.<연합>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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