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경찰서는 4일 미화 1백달러짜리 위조지폐 36장(한화 2백66만원 상당)을 갖고 입국,공항 지정환전소에서 바꾸려다 적발된 필리핀인 윌슨·버티스타씨(37·칼루칸시 거주)를 붙잡아 위조지폐의 출처를 조사중이다.경찰에 의하면 필리핀에서 의류도매상을 하는 버티스타씨는 이날 하오5시께 마니라발 대한항공 622편기로 입국,외환은행 환전소에서 위조지폐를 교환하려다 창구직원 신동석씨(27)에게 발각돼 경찰에 넘겨졌다.
버티스타씨는 한국에서 신발과 의류를 구입,8일 홍콩으로 출발할 예정이라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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