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문창재특파원】 중국은 오는 92년 3월 전국인민대표대회에서 국무원생산 변공실(주임 주용기 부총리)을 국가경제위원회로 바꿀 계획이며,이는 개혁파의 세력확장으로서 주목된다고 도쿄(동경)신문이 3일 보도했다.국가경제위원회는 지난 79년 개혁 개방정책 실시와 동시에 설치됐었으나 지난 88년 보수파의 비판으로 해체돼 보수파의 국가계획위원회(주임 추가화 부총리)에 흡수됐었다.
이 신문은 이에따라 앞으로의 총리에 주 부총리가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게 됐다고 보도했다.
국가경제위원회는 국영대 중형기업의 활성화 정책을 전면적으로 담당하며 앞으로는 일본의 통산성과 같은 종합적인 경제관청으로의 발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이 신문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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