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하오5시30분께 서울 도봉구 미아5동 62 김현풍 치과의원에 2인조 강도가 들어 원장 김현풍씨(50)와 간호사·환자 등 10여명을 흉기로 위협,현금 4백70만원과 수표 등 6백50여만원을 빼앗아 달아났다.간호사 김순열씨(37·여)에 의하면 20대 후반의 남자 1명이 들어와 『치석을 제거할 수 있느냐』고 해 『진료가 끝났다』고 대답하자 돌아갔다가 10분쯤뒤 선글라스를 끼고 다른 1명과 함께 다시 들어와 식칼로 환자 등을 위협,구석으로 몰아넣고 서랍과 환자 등의 호주머니를 뒤져 돈을 빼앗아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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