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와 중국간의 경제협정회담이 11월중 서울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이에 따라 한중 무역협정이 빠르면 연내에 체결될 전망이라고 외무부가 29일 밝혔다.외무부 관계자는 『지난 8월 북경에서 열린 1차 회담에서 양국간 경제협정의 형식과 조속한 체결 필요성에 양국이 합의했다』며 『이에 따라 이번 2차 서울회담에서 무역협정 체결에 대한 합의가 이뤄질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양국은 서울회담 날짜에 대해 교섭중인데 중국측은 해건군 국제상회 수석부회장이 회담대표로 방한할 것으로 알려졌다. 무역협정이 체결되면 우리나라 상품에 대해 적용했던 중국의 차별관세가 폐지돼 15% 가량의 수출신장 효과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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