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28일 상임위를 열어 계류법안을 심의할 예정이었으나 민주당이 정부·여당의 올해 추곡수매안에 반발,농촌답사에 나서고 민자당도 정부·여당의 방침홍보를 위한 귀향 활동에 들어가 공전됐다.★관련기사 3·7면여야는 29일에도 귀향활동과 농촌답사를 계속할 예정이어서 이날도 국회는 공전될 전망이다.
민자당은 이날 상오 농촌 출신 의원모임과 의원총회를 잇달아 열어 추곡수매 문제를 논의하고 28,29일 이틀간 의원들의 귀향활동을 통해 농민들을 설득키로 했다.
민주당은 이날부터 1박2일 일정으로 김대중·이기택 두 공동대표를 포함한 전 소속의원들이 전국 9개도를 분담,「농민과의 대화」 토론회를 갖고 추곡수매에 대한 정부·여당의 결정을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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