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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일에 쌀 개방 압력/내달 방일때/UR협상 돌파구역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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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일에 쌀 개방 압력/내달 방일때/UR협상 돌파구역 기대”

입력
1991.10.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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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공동=연합】 조지·부시 미국대통령은 오는 11월말로 예정된 그의 방일때 미국의 대일 농산물 시장개방 요구와 관련해 일본으로 하여금 「어려운 정치적 결정」을 내리도록 압력을 넣을 것이라고 미국정부의 한 소식통이 25일 말했다.이 소식통은 양국이 이번 회담의 의제에 관해 협의하고 있다고 전제하고 농산물 교역 문제가 부시 대통령이 방일기간 동안 강조할 포괄적인 쌍무적·국제적 의제의 하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밖에도 과학 기술 및 지구환경 문제 등에서의 양국간 협력과 대소 원조문제 등이 의제에 포함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소식통은 이어 양국간 쌍무적 경제관계에 대해 미 행정부는 새로운 다자간 무역교섭인 우루과이라운드(UR)의 협상결과에 매우 관심이 많으며 일본이 이번 UR협상,특히 농산물 교역분야에서 돌파구를 마련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해줄 것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일본과 미국은 유럽공동체(EC)와 함께 농산물시장 개방문제로 주로 난항을 겪어온 5년간의 UR협상을 성공적으로 타결해야 하는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야할 의무를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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