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의 이기택 공동대표는 26일 내년에 실시될 국회의원선거와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장 선거 등 3개 선거의 동시실시를 거듭주장하고 이를 논의하기 위해 노태우대통령을 포함한 여야 수뇌부회담을 가질 것을 제의했다.이 대표는 이날 하오 서울 반도 유스호스텔에서 가진 「직장인과의 대화」 모임에서 대통령선거까지를 포함,내년중 4대선거가 각각 실시될 경우 선거자금의 대량 살포로 경제난이 가중되는 등 부작용이 우려된다고 지적한 뒤 이같이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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