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 방한 사전협의도한 미 양국은 오는 30일 워싱턴에서 외무부 고위당국자간 비공식 접촉을 갖고 북한의 핵무기 개발 저지를 위한 공동대처 방안과 부시 미대통령의 새로운 핵정책에 따른 후속조치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26일 외무부에 의하면 장만순 제1차관보는 30일 리처드·솔로몬 미국무부 동아태담당 차관보와 만나 12월1일로 예정된 부시 미대통령의 방한시 논의될 주요의제에 관해 양국간 사전입장을 정리할 것으로 전해졌다.
양국은 또 제4차 남북 고위급회담의 성과를 분석하고 한미 안보협력 방안과 주변정세 변화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장 차관보는 이에앞서 오는 28일 오타와에서 매클로스키 캐나다외무부 아태담당차관보와 한 캐나다 정책협의회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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