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액어음 사기사건으로 징역 15년을 선고받고 청주교도소에 복역중인 장영자씨(46)가 협심증 등 지병이 악화돼 지난 21일부터 청주 리라병원에 입원치료중인 사실이 24일 밝혀졌다.법무부에 의하면 장씨는 협심증·관상동맥경련·만성위염 등 11가지 증세를 보여 지난 8월초 경희의료원에 입원치료를 받았으나 최근 병세가 악화돼 다시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
장씨는 82년 4월 구속돼 징역 15년이 확정된후 10년째 복역중이며 그동안 17차례 1백30일간 입원치료를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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